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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일본취업생활기

[일본생활] [D+108] 일본생활 최대위기, 여러모로 조진 것 같다!

by PraNi_ 2021.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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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50일여만에 쓰는거같다. 그동안 너무 정신없다기보다 정신을 놓고 놀다보니 조졌다.

회사 신입사원 연수도 마쳤고, 현장에 나가기전에 대기자로 있으면서 정신헤이하게 월급루팡 엄청나게 했다.

공부도 거의 안했고 그냥 회사에서 하라는것만 따박따박 억지로 보고서 써다내고 이렇게하다가,

도쿄에서 살고싶었는데, 삿포로지점 전근명령받았더니, 일자리는 하코다테란다. 미친거아님?ㅠㅠ

부랴부랴, 미뤄왔던 시즈오카 누마즈도 다녀오고 지금 바쁘지만 무미건조하게 살고있다.

짐도 안늘리려고 아마존 쇼핑도 중단함..

 

그리고 하코다테로 가는건 가는건데, 현장이 운용감시도 있는데 초장기 안건이라 장비 교체나 구축설계도 있다고했다.

혹시나 싶어서 오랜만에 패킷트레이서 깔고 들어가봤는데..

 

웬걸...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거다..

이때 뭔가 쎄~했다. 그리고 상상이됐다.

이걸 몰랐을때 거기 현장에 나가서 일하면 직장 사람들이 날 어떤 병신으로 볼지..ㅋㅋㅋ

 

CCNP도 가지고 있는애가 IP주소도 하나 제대로 못넣어? 이런취급 뻔하다.

그래서 오늘부터 또 병신이 되지않기위해 다시 패킷트레이서를 잡았다..

 

후.. 공부해야지..

 

이제 이사준비도해야하고..

이거 다 언제 옮기냐 ㅠㅠ

 

아 정신없는 새벽에 글써서 정황도 없고 느낌도없지만.. 몰라 ㅡㅡ..;;

 

아 ! 그리고 브이로그 만들려고 제작준비중이다.

도쿄 떠나는 김에 아예 지금부터 내 파란만장한걸 동영상으로 남겨 일기를 써볼까한다.

얼마나 오래갈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

 

아 몰라!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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