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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일본취업생활기

강경화장관, "양국 관계가 어렵게 된 것은 과거에 대한 인식의 차이, 일본의 부족" [한일관계, 일본입국, 한일협의]

by PraNi_ 2020.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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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아베 이후 한일 관계에 대해 "현실적 전망 해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사임 이후의 한일 관계에 대해 현실적인 전망을 해야 한다며 급격한 관계 개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내다봤다. 31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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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장관은 "양국 관계가 어렵게 된 것은 과거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있고 과거를 직시하는 일본의 인식에 부족함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특히 강제 징용에 대한 우리 대법원의 판결 이후 일본이 여기에 수출 규제 조치를 취하는 등 (양국이 풀어야 할) 사안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희망적 전망은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강 장관은 "정부는 과거사 문제는 어렵지만 이는 이것대로 협의해 나가면서 실질적인 협력을 계속 발전시킨다는 '투 트랙' 접근을 하고 있다"며 "양국 간 경제, 인적, 문화, 관광 교류 등을 증진하고 외교 당국도 상황은 어렵지만 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31일 강경화장관은 국회에서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하여 질문에 답했습니다.

해당 인용 내용을 살펴보았을때 느꼈던 점은 실질적인 이득과 양국간의 우호보다는 아직도 역사 과거에 운운한 감정이 남아있다는 것은 썩 좋지않아보입니다. 차라리 코로나19로인한 핑계가 더 나아보입니다. 물론 과거사 반성에대한 내용은 한국측 정권, 일본측 정권이 바뀔때마다 입장은 번복되어왔습니다만은, 이렇게 바닥을 곤두칠정도의 사건을 만들고도 아직도 각자의 자존심으로 인해 싸우고 있다는 것은 외교적으로, 국제적인 시선으로 보았을때 잘한다는 시선을 보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두가지의 내용(과거사 문제, 관계 및 입국 개선 등)이 동시에 어떻게 이루어질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두개 다 실리를 챙기기에는 굉장히 난해한 문제 같습니다만, 조속히 모든 주어진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협의해 우호관계를 다시 챙겨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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