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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일본취업생활기

[일본취업기] 근황, 일본 불매 등등등...

by PraNi_ 2019.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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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벌써 개강이다. 진짜 환장할 맛이다.

11월에 최종 합격이있고, 7월말부터 8월초까지 도쿄에 본사 연수를 다녀왔다.

연수는 회사에대한 설명회, 회장님과 사장님과의 면접, 비즈니스 매너와 비즈니스 언어에 대한 연수가 전부였다.

사진은 많이 찍기는 찍었는데, 연수관련이 아니라, 연수 후의 자유시간이나, 주말에 여행간게 대다수라서 아마 내 블로그내에, 5D Mark2항목에 대부분 올라갈 것 같다.


그리고 돌아온 8월 중순은 그야말로 공부가하기싫어 몸부림쳤던 한달이었다.

CCNP Switch를 취득한 이후에, Router, TS도 땄어야했는데, 너무 나태했다. 정말 제대로 정신놓고 놀아서, 마음 잡기가 진짜 힘들다.

아예 놀거면 포기를하던지 포기는 하기싫으니 정신 부여잡아야할 것 같다.

추석전에는 TS부터 딸 요령으로 공부하고, 추석이후에는 일주일~2주일정도 공부해서 Router취득을 목표로하고있다.


7월말부터 도쿄에가서 2주간 느꼈던 점은, 역시 '갈사람은 간다'였다.

나야 물론, 일하러가는 입장에다 연수를 받는 입장이라 도쿄에 다녀왔지만서도,

개인 관광객은 너무나도 많은 것 같았다. 특히 도쿄라서 더 그런 것 같다.

주변 오사카, 후쿠오카 등지는 한국 관광객이 씨가 말라버렸을 정도라는데, 수도는 역시 다른가보다.

인터넷에 '도쿄 맛집' '신주쿠 맛집' '시부야 맛집' 등을 쳤을때 나오는 대다수의 음식점은 한국인으로 북적이는게 분명하다.

진짜 거짓말아니다, 북적거렸다. 줄을 30분씩 서면서 한국어만 앞 뒤로 다들렸다.


나는 불매운동을 지지하거나, 정치적으로 지지하는 부분이 1도없다, 정치가 정말 재미도없고 관심도없고, 하는 짓들이 유치해서 그런가 마음을 두고싶지 않다고해야하나.

다만, 나의 견해를 약간 밝히자면 불매하는 건 자기마음이다. 하든 말든, 그걸 누구에게 강요하거나 왜 안하냐고 말할필요가 없다. 자신이 하고싶으면 자신만 조용히하거나, 같이 하는 사람끼리만 불매를하면된다. 그게 내 생각이다. 다만 아무생각없거나, 관심없거나, 일하고싶어하는 내 입장의 사람, 일본에서 일하는 사람 한국사람에게는 이런 내용들을 욕을 해가면서까지 앞에서 강요하거나, 얘기를 하면 듣는 입장은 무슨 생각이들까싶다.

하여튼, 사실 이걸 얘기하려는건 아니었는데, 뭐 그렇다.


또, 급한 마무리가 되어버렸네.

앞으로 연재를 계속해나가고싶다.

오늘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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