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서론]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지출, 여행경비, 일정공유, 후쿠오카,나가사키, 벳푸, 모지코, 고쿠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블로그에 글은 오랜만에 쓰네요. 항상 핑계랄것도 없지만 귀찮아서 잘 안쓰게된 블로그지만 수익은 꾸준히 나는게 신기해서 좀 더 열심히 해보고싶은 마음은 아직 여전해서 글을 계속 포스팅하기로 마음은 먹고있었는데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ㅋ)

5일중에 2일은 꾸준히 하루종일 비가왔습니다 ㅠㅠ 그래도 우산쓰고 운치있게 잘 다녔습니다

이번 여행은?

간사이지방 여행을 한번 더 다녀온 이후로 학교 복학전에 한두번은 더 일본여행을 다녀오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일을 하면서 돈을 한달에 20만원씩은 여행용으로 비축을 해두고 돈을 모아오다가, 티웨이에 비행기가격이 싸다고 생각한 10월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역시 추석 바로 끝나고 출발하는 여행은 정말 싸더라구요. 연휴전후로 싼 것 같아서 여행을 미리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고려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여행은 10월 16일 ~ 20일까지 총 5일간의 일정이었고 북큐슈지방을 방문했습니다.

현지 교통을 제외한 기차는 JR 북큐슈 레일 패스를 이용했습니다. 후쿠오카의 숙소 두고 나가사키, 벳푸, 고쿠라, 모지코를 방문했습니다. 

JR북큐슈레일패스가 바로 이 것. 가격은 보시는바와같이 8,500엔(3일권)입니다. 후쿠오카도 돌아봐야하기에 3일간의 기차여행만 하기로 결정하고 심사숙고 끝에 구매한 패스입니다.

일정

클릭하시면 크게보실 수 있어요.

덕질여행도 약간 포함되어있었기 떄문에 몇개의 스토어는 덕의 향기가 날 수도 있습니다.

아래 일정을 참고하시면 저와 비슷한 일정을 가지실 분들께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동선은 약간 불안정한 것도 있으나 대게 연계된 루트로만 짜져있으니 참고하시면됩니다.

기차시간을 첫날 JR교환할때 받은 티켓의 시간을 지켰는데, 3일차되던날부터 귀차니즘이 생겨서인지 그냥 기차시간을 못맞췄습니다.

그래서 가는 기차표마다 새로 역에가서 교환했습니다. 근데 횟수 제한은 10회니 남은 횟수만큼 고려해서 계속 새로 받아 썼습니다.

마음편하게 여행해서 참 좋았어요.

예산은?

비행기는 왕복 12만원, 숙소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해 15만원, JR북큐슈레일패스 3일권은 9만원정도.

일본에서의 경비는 위 사진에 일정옆에 모든 액수가 적혀있는데, 가게마다 참조하시면 되구요.

총 분야별로 날짜별, 전체적, 세부적으로 나누어 더했습니다.

역시 먹는게 대다수에 투자를해서 그런지, 식비만 하루에 많이나올때는 5만원을 쳐먹었네요.

어제 일정을 정리하고 회계를 다시금 정리하면서 새삼 놀랬습니다. 이렇게 많이 먹다니요 ㅠㅠ

총 40만원정도를 5일에 걸쳐 기념품 쇼핑까지 했습니다. 좀 적게 드시거나 가격을 고려하면서 드신다면 하루 총 예산 5만원으로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식비가 56%...)

규슈 여행을 포스팅하기 앞서 몇가지 샷을 아무거나 무작위로 가져와봤습니다.

이번엔 비도 많고 날씨도 하도 좋지 않아서 DSLR을 들고가기는 했는데 짐짝이 되어버려, 그냥 여행 대부분은 캐리어에 넣어놓고 그냥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

아이폰도 정말 화질이 좋더라는 ㅡㅡ...ㅋ

우리 꾸준히 규슈와 남은 간사이지방 포스팅으로 계속 블로그에서 뵈어요! 방문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