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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규슈여행] 1일차, 후쿠오카 하카타까지!

by PraNi_ 2017.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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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흐렸다

아침 7시 비행기라 새벽일찍부터 공항에 나가서 대여신청한 와이파이도 받아야하고, 수속도 해야하고, 안산것도 몇개 사야한다는 생각때문에 부담스러운 마음으로 잠에 들었다가 새벽5시에 깨서, 배는 고팠던지 어머니께서 일어나셔서 밥을 차려주시길래 밥 한그릇 든든하게 먹고 짐을 챙겨 나가려는 찰나, 아버지가 택시타지말고 태워주겠다하셔서 공항까지 쾌속으로 도착했습니다. 수속도 밟고 줄서서 와이파이도 받고 사진을 남긴건 없지만 해외 나가본건 한두번이 아니니까 일사천리로 해결했습니다.


단지 혼자 해외여행은 처음이니까 그게 더 겁이 났습니다.

어떻게든 손에 넣은 탑승권, 여권껍대기는 오사카 여행때 산 것.

이륙, 착륙하면서 비

대구공항 활주로나 비행기 샷은 올리거나 촬영할 수 없는 관계로 남기지 않았습니다. 군사공항이라 촬영이 원래 금지되어있는 곳이거든요.

비행기에탈때 바로 입국신고서를 줍니다. 오사카 갈때는 순항고도에 올라가면 줬었는데 여기는 비행시간이 짧아서인지 앉아서 바로 작성을 개시했습니다.

이것도 벌써 3번째 써서그런가, 모르는 옆에 사람들도 도와줄만큼 빨리 써버렸습니다. 하여튼 7시에 이륙해 30분만에 후쿠오카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륙 20분후에 점점 고도를 낮추기 시작하는데 구름 아래로 내려가자 갑자기 비가 막 내립니다. 물론 전날 날씨예보를 볼때도 비가 온다고했긴했는데 아침 일찍부터 비가온다고 하지는 않았거든요.

막 비가와 비가와 ..



비행기에서 내리면 입국심사를 해야겠죠. 외국인 줄에서면 되고, 입국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사전 자동화 기계가 있습니다.

물론 순서나 이런것에 있어 기계를 거치지않고 바로 입국심사원에게 갈수있는 확률도 있습니다. 자동화 기계는 지문인식, 얼굴촬영등이 포함되는데 줄도 줄이지만 앞 사람들이 엉뚱한 짓을 하면 계속 재시도가 떠서 정말 오래걸릴 수도 있습니다. (제가 바로 그케이스 ..)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역으로

입국하고 짐을 찾고 하카타로 가려면 국내선 터미널로 가야합니다. 후쿠오카 공항은 국내선과 국제선 터미널이 분리가되어있는데다 지하철도 국내선 터미널에 붙어있는 관계로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국내선터미널로 가야합니다. 비용은 무료답게 공짜이며 국제선 터미널 1층을 나가자마자 바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무료셔틀 종점에 하차후에 오른쪽으로가면 지하철이 나오는데, 하카타역까지는 260엔입니다. 개찰구를 통과해 내려가면 그냥 대기하고 있는 열차를 타면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종점인걸 확인하고 아무거나 주워탔는데, 다른사람들은 여행객이 많은 빈레일에 서서 다들 기다리고있더라구요.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아무거나 타시면 그냥 하카타갑니다. 한 노선이고 같은 열차인데 아무거나 타면되지요..ㅋㅋ


JR패스 교환

하카타역에 하차해서 1층으로 올라가면 큰 유인매표소를 찾아들어갑니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JR패스교환창구로 찾아가야합니다. 그 뒷쪽을보면 책상이 있는데 신청서를 작성해야합니다. 직원이 한국어를 할줄아니 모르면 물어보면 됩니다. 한국어 신청서도있구요. 기차 시간표도 모두 배치되어있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천천히 작성하시면 됩니다. 다른 일반 유인매표공간으로가면 처리해주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신청서를 제출하고 받은 패스가 바로 이 것.




그렇게 하카타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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