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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라시야마에서 와규먹기! 안주[庵珠]! [아라시야마 맛집]

by PraNi_ 2017.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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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야마 와규

친구가 아라시야마를 가보고 싶었는데 교토 시내쪽을 돌다보니 도저히 아라시야마는 못가겠더라구요,

결국에 4일차에 다시 교토 아라시야마에 등판했습니다. 중간에 전철에서 내려서 아라시야마역으로 가는 한신전철을 갈아타면되고,

일반 전철보다는 배차간격이 조금 넓지만 어떻게보면 짧은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으니 아라시야마를 가실 생각이시면 꼭 갈아타세요.


내리셔서 조금 윗쪽으로 걸으시면 아래 사진과 같은 토게츠교라고 목조 다리가 나옵니다. 건너셔서 쭉가시면 아라시야마 관광지 입성!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밥은 먹고 여행을 시작해야겠죠?

[아라시야마 토게츠교]




안주[庵珠] 찾아가기

사실 안주는 처음부터 갈 생각은 없었습니다. 아침을 편의점 음식으로 간략하게 먹다보니 아라시야마에 도착해서는 배가 도저히 고파서 밥을 먹고 움직여야겠더라구요.

장어덮밥이 유명한 집을 찾아가려고 했으나 줄이 주차장까지 서있는걸보고는 다른 곳으로 찾다보니 생각보다 유명한 곳이라고 알려져서 방문한 곳입니다.

중요한건 포스팅을 하려고 사진을 찾다보니 가게 정면 사진은 찍지를 않았네요. 그래서 오늘은 지도 위치를 위에 끌어올려서 알려드릴까합니다.

토게츠교를 건너셔서 오른편으로 붙으시고, 회전하는 곳없이 그냥 쭉~ 가세요. 정말 찾기 쉽습니다.


음식

저희는 순두부와 전요리를 포함한 와규세트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약 3000엔. 우리돈으로 1인당 30,000원정도의 가격입니다.

사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고기가 생각보다 많지는 않습니다. 와규가 비싸기는 비싼가봐요. 어떻게보면 일우=한우? 뭐 이런 느낌일텐데,

메뉴판을보고 살짝 놀래기는했는데 여행토록 이때까지 이런 비싼요리 한번쯤은 먹어야겠다 싶어서 마음좋게 모두 주문을 했습니다.




이것이 전체요리

포함된 요리는 왼쪽 위부터(무, 흰곤약느낌?(엄청 부들부들하고 맛있어요), 전, 순두부, 미소, 밥, 와규, 간장, 콩요리)

건져먹을수있는 구멍뚫린 스푼도 주는데 이런건 처음봤다고 해야하나, 여하튼 구성은 이렇습니다.


메인중의 메인 고기만 값으로 치자면 무려 한점에 6...6,000원...ㅋㅋㅋㅋ

밑에 깔린 샐러드와 함께 드시면됩니다. 야들야들야들...합니다!


순두부 그릇 아래에는 계속 아래에는 불이 붙어있어서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구멍뚫린 숫가락으로 건져서 간장에 살짝 찍어먹었습니다.

어딜가든 있던 미소 된장국, 흔히 알던 미소된장국 맛이지만 항상 맛있어요.


이렇게 든든히 배를 채웠으니 다음에는 어디로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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