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 가스가타이샤 신사[나라, 나라 가볼만한 곳]

따로 입장은 하지 않아서 설명만 간단히 하고 업로드합니다.

경내까지는 무료이나, 보물전이나 신엔은 각 400, 500엔씩 입장료를 내야합니다.

꼭 둘러보지않아도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니, 간단히 들어가서 제가 찍은 사진 찍은 스팟만 구경하셔도 됩니다.

8세기를 주름잡았던 이 지역의 권력자인 후지와라 가문의 씨족신을 모시기 위해 710년(?!)에 지어진 신사라고합니다.

나라공원의 가장 안쪽에 있으며, 나라일정의 마지막 장소로 잡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도다이지-와카쿠사산-가스가타이샤 신사 순으로 많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어제 포스팅했던 와카쿠사산과 가까워서 금방 둘러보고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입구입니다.

종들이 이뻐서 찍어보았습니다. 사실 15년도 사진에도 이게 있는데 너무 어두워서 쓰질 못했어요.

여기는 금색종이!!

신사내에는 

이미지 출처 - https://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60880784

너의 이름은에서 나왔던 미츠하의 무녀복장을 한 여자들이 돌아다닙니다. (?!?!)

똑같은 복장입니다. 보는순간 어!! 어디서 많이 봤던 옷인데 .. 하고 느꼈습니다..ㅋ

신사주변에는 3,000개가 넘는 석등이 길 양쪽으로 길 양쪽으로 늘어져있습니다.

석등수를 빠짐없이 세는 사람에게는 장수가 있다고하는 이야기도 있다네요.

석등사진은 주변이 조금 어둡다보니 찍지는 않았는데 석등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 진짜 많아요..ㅋ

여하튼 사람이 조금 많기는했지만 사람이 없을때는 정말 숲속의 조용한 신사입니다.

나즈막하고 높은 탑도 없구요. 그냥 산 아래 푹 파묻힌 신사라, 가기도 어렵지 않아서 한번은 가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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